[시와수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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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옥을 품고-청옥산 산악시조(산음가4-7)/半山 韓相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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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상철 작성 2,822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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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청옥(靑玉)을 품고-선시
죽창에 찔린 심장 하얀 피 흐른 살내〔箭川〕
한(恨) 쌓인 산성 아래 돌 숲 이룬 푸른 옥
집착이 쌓인 바위들 불사리(佛舍利)로 자라네
* 청옥산(靑玉山 1,403.7m); 강원 동해 삼척. 이산 북동쪽 사면에서 발원해 ‘무릉계곡’을 이루고, 동해로 유입한다. 임진왜란 때 의병이 쏜 화살이 강을 메웠다는 데서 살내(화살천)로 부르며, 정식 이름은 북평천(北坪川) 또는 박곡천이다.
* 사실 앞 두타산과 이 산은 이름이 뒤바뀌었다. 이미 굳어져 있기에 이제 와서 바꾸기 힘들지만, 일제 때에 현대식 지형도를 만들면서 표기를 잘 못해, 지금까지 그대로 내려오고 있다.
* 졸저 『한국산악시조대전』 부제 산음가 산영 1-550(405면). 2018. 6. 25 도서출판 수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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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 Cheongok (靑 玉)
Corazón de sangre blanca apuñalada en una ventana de bambú
Jade azul con bosque de piedra debajo de la montaña acumulada
Las rocas que han estado obsesionada
* 2025. 6. 16 서반어 번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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