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산악문화
[시와수필] 분류

산중문답 58-천주산 시조-천주가 무너지면/반산 한상철

작성자 정보

  • 한상철 작성 2,765 조회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58. 천주(天柱)가 무너지면


그대가 지쳤거늘 어여삐 여기누나

당신 무너지면 이 세상은 끝장이라

그대여 내 님을 위해 두 팔 한껏 뻗으소


* 천주산(天柱山 613m); 경남 창원. 주봉(主峯)인 용지봉(638.6m)과 함께 나란히 두 팔을 벌려 하늘을 떠받치고 있다.

* 천주; '하늘을 받치는 기둥'이라는 뜻에서, 이 세상을 이끌어 가는 도의를 의미한다.

* 선천하지우이우 후천하지락이락(先天下之憂而憂 後天下之樂而樂)-천하가 근심하기 전에 먼저 근심하고, 천하가 즐긴 뒤에야 즐긴다.(송나라 명신 범중엄의 악양루기에서)

* 졸저 山中問答산악시조 제181. 157. 2001. 6. 10 발행. 도서출판 삶과꿈.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사)서울특별시산악연맹 | 서울특별시 중랑구 망우로 182 서울시체육회207호 | Tel.02-2207-8848 | Fax.02-2207-8847 | safkorea@hanmail.net
    Copyright 2021 Seoul Alpine Federation. All rights reserved.
알림 0